9일 아침 암호화폐 소식 정리 : 미 연준, 은행 스테이블코인 취급 규칙 발표 · 미 CPI 10일 발표 · 비트스탬프, SEC 증권 지적 종목 거래 중단 등

9일 코인포스트는 아침 암호화폐 관련 주요 소식을 정리. 참고로 오늘밤은 미 CPI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미 연준의 스테이블코인 룰 발표

미국 연준은 8일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활동에 관여하는 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가드라인을 발표했다. 새로운 활동감독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연준이 감독하는 모든 은행 조직의 감독을 강화하는 것.

한편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암호화폐 뱅킹에 관한 규칙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연준이 어떻게 감독을 할 것인지 정의하는 것이다.

또 이날 연준은 감독하는 은행이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사전 승인을 얻는 것에 대해 보다 상세한 설명도 발표했다. 결제를 촉진하기 위해 달러 표시 토큰을 발행, 보유, 거래하는 은행기관은 그것이 안전하고 건전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사전에 감독당국에 증명해야 하며 연준이 정식 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트스탬프 증권거래위원회 지적 종목 거래 중단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는 오는 29일부터 미국에서 이른바 SEC 종목의 거래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대상 종목은 SOL, AXS, CHZ, MANA, MATIC, NEAR, SAND로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제소로 미등록 증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암호화폐 종목이다.

한편, 당사자이기도 한 코인베이스는 얼마 전, 종목의 상장폐지나 스테이킹 서비스의 제공 중지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재차 분명히 했다.

후오비,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상장 의욕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는 페이팔이 지난 7일 발표한 자체 스테이블코인 ‘PYUSD’를 조만간 취급한다고 밝혔다.

후오비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PYUSD/USDT의 거래 페어로, 거래 수수료 제로로 영구적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한편 구체적인 상장 시기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시중 유통과 유동성 여건이 갖춰지면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엘살바도르 라이선스 획득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 중앙은행 및 국가디지털자산위원회로부터 2개의 암호화폐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엘살바도르는 처음으로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화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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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책임자는 “라이선스를 통해 바이낸스는 엘살바도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옵션을 포함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두 라이선스를 포함해 바이낸스는 총 18개 시장에서 라이선스를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스왑, Base 체인에 런칭

최대 DEX(탈중앙화거래소) 유니스왑은 코인베이스가 개발하는 베이스체인에 새롭게 론칭했다. 베이스(Base)체인 상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