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장동향 .. FOMC 마치

2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단다.

 

1일 미국 NY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31달러(0.02%) 상승했고, 나스닥은 6.9달러(2.00%) 상승 마감했다.

한국 시간 2일 오전 4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발표됐고, 연준은 만장일치로 0.25bps 금리 인상폭 축소를 결정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통화긴축정책의 효과로 상황이 크게 진전됐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문제는 남아 있다. 앞으로 2회 정도의 금리인상으로 적절한 수준에 이른다”라는 견해를 나타내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저하해 가는 상황을 나타내는 디스인플레이션의 프로세스 개시를 언급한 것이 시장에 호감을 받은 모습이다.

한편 인플레이션은 정점에서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어 향후 재상승 리스크도 우려된다. 파월 의장은 2023년 중 금리인하(금융완화)는 상정하지 않고 있다며 들뜬 시장의 기대감도 못 박았다.

암호화폐 관련 종목으로는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전일대비 +12.3% 올랐고 비트코인 대량 보유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6.43% 올랐고 마이닝 기업 라이엇 플랫폼이 +9.4% 올랐다.

[암호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45% 오른 23,895달러를 기록했다.

BTC/USD 일봉

FOMC에의 경계감이 높아져 전날까지 반락 기조에 있던 반동으로, 환매의 숏 커버가 선행. BTC 가격은 한때 24,262달러에 달해 최근 고점을 경신했다.

2018년의 폭락을 예견한 저명 투자가 피터 브랜트는 1월 30일 「비트코인은 극히 드문 저점 패턴을 형성했다」라고 지적. 25,000달러까지의 상승을 시사하고 있었다.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도 반등. FOMC 후 급속히 반등해 전일대비 +5.71% 상승했다.

ETH/USD 일봉

시장의 관심은 올해 3월로 예정된 이더리움(ETH)의 Shanghai(상하이) 업그레이드에 쏠리고 있다. 업그레이드 이후 지금까지 스테이킹을 해온 투자자 및 발리데이터가 비콘체인에 예치돼 잠긴 ETH 자산을 출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콘체인에는 총 공급량의 약 13.2%에 해당하는 약 1,590만 ETH가 스테이킹돼 있어 상응하는 매도 압력도 우려된다.

한편 APR(연환산 이율) 약 5.4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비콘 체인에서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유동성 향상에 기여함에 따라 이익 확정을 향한 자금은 한정적이며 일정한 매도를 한 후의 예금 총액 증가를 전망할 수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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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do나 Rocket Pool등의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이라고 하는 자본 효율이 높은 구조도 보급되어 있어, 주초에는 2020년 11월 이래 가장 많은 스테이크 유입이 관측되었다.

CryptoQuant

가장 보편화되는 디지털 지갑 메타마스크가 이더리움 스테이킹 기능을 출시한 것도 훈풍일 것이다. Lido와 Rocket Pool의 리퀴드 스테이킹을 지원한다.

이더리움 핵심 개발팀은 상하이 업그레이드에 대비해 출금 및 입금 기능을 시험하는 테스트넷 Zhejiang 등을 순차적으로 가동해 부하 및 보안 점검, 사용자 경험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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