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에 걸쳐 이더리움(ETH) 공급량이 10,466 ETH(약 206억원) 순감소 했다. 네트워크 이용의 증가에 근거해 ETH의 소각 수가 증가하고 있어, 스테이킹 보상에 의한 신규 발행량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일 정리했다.
소각은 이미 발행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암호화폐 공급량을 줄이는 행위. 수급관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토큰의 희소가치를 올려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이더리움에서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베이스피)를 소각(번)하는 구조가 있다. 1월에 ETH의 가스 요금이 증가(20 Gwei 이하→20 Gwei 이상)한 영향으로, 가스비 수요에 따라 오르내리는 소각율도 증가한 모습이다.
1월에 가장 많은 ETH를 소각한 애플리케이션은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이다. 유니스왑(UNI)의 3개 프로덕트에서 지난 30일간 총 8,300 ETH를 소각했으며, 같은 기간 중 ETH 소각 총량(63,626.43 ETH)의 13%를 차지했다.
실제로 유니스왑의 월 거래량은 1월 29.6억 달러로 전월 대비 66% 증가했다.
또 NFT 마켓플레이스 최대기업 오픈씨(OpenSea)는 5,493.09 ETH로, 전체 소각량의 8.6%를 차지했다. 그 밖에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의 사용이나 이더리움상의 심플한 토큰 이체 수가 증가하고 있어 각각 3,000 ETH 전후가 소각되고 있다.
[상하이 업데이트 예정]
이더리움은 2022년 9월의 대형 업그레이드 「The Merge(머지)」실장을 거쳐 지분증명(PoS)으로 이행했다. 이전에는 발생했던 마이닝 보상(13,000 ETH/일)이 ‘0’이 되었고, 1일 ETH 신규 발행량은 스테이킹 보상(집필 시점에 1,789 ETH)만이 되었다.
신규 발행량의 연간 환산수를 기존 발행량(120,515,722 ETH)으로 나누어 산출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율은 머지 전의 약 3.5%에 대해 -0.012%로 변화하고 있다(집필 시점).
암호화폐 펀드 대기업 판테라 캐피탈의 댄 모어헤드 CEO를 비롯한 많은 이더리움 지지자들이 ETH가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이행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참고로 4년마다 반감기를 맞이하여 종종 인플레이션 헷지(물가상승에 의한 통화가치 감소에 대한 위험회피)로 언급되는 비트코인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1.72%이다.
덧붙여 이더리움은 머지 후의 최초의 업그레이드 「Shanghai(상하이)」를 2023년 3월~4월에 실시 예정. 집필 시점에서 스테이킹 컨트랙트에 락업되어 있는 1,620만 ETH와 스테이킹 보상이 처음으로 출금 가능해진다.
상하이는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ETH 스테이킹 수의 증가 요인이 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일정한 매도 압력을 일으킨다고도 지적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최대 리퀴드 스테이킹 Lido에 따르면 하드포크 이후 일주일 동안 최소 약 20만 ETH가 인출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바이비트 선물 거래소 수수료 할인받고 가입하기 [이동]
■ 카카오톡 채팅방(대화금지) : ‘대화금지’ 3번방 https://open.kakao.com/o/gDLZjC1e
※ 카카오톡방 입장 후 대화&인사 금지!! (비번: co33)
■ 텔레그램 소식방 https://t.me/coincodekr
※ 단순 개인 블로그인 코인코드는 해외 소식을 의역 & 참고한 것임을 밝힙니다. 코인코드는 팩트에 기반하지 않으며,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신 분들만 보세요. 코인코드는 투자 판단의 근거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 오타는 이해하고 넘어가주세요.
[ 코인코드 (coincode.kr / coinkid.kr), 공유 하시게 되면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