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법무장관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공동 설립자이자 전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를 비인크립토가 6일 전했다.
뉴욕 법무장관 레티티아 제임스는 투자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사취한 혐의로 알렉스 마신스키를 고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26,000명의 뉴욕 시민이 수십만 명의 마신스키 희생자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법무장관은 “셀시우스 전 CEO인 알렉스 마신스키는 투자자들을 재정적 자유로 이끌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재정적 파멸의 길로 이끌었다. 거짓되고 입증되지 않은 약속을 하고 투자자를 오도하는 것은 불법이다”라고 전했다.
마신스키에 대한 사례
제임스 법무장관은 마신스키가 셀시우스의 안전에 대해 반복적으로 거짓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했다고 비난했다. 셀시우스의 대표적 인물인 마신스키는 정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암호화폐 수익률에 대한 대가로 셀시우스에 예치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제임스는 마신스키가 플랫폼의 사용자 수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등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수많은 허위 및 기만적 진술을 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마신스키는 셀시우스가 은행보다 안전하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안전하고 위험도가 낮은 투자만 한다고 주장했다.
제임스 법무장관은 “실제로는 마신스키가 투자자의 자산을 고위험에 정기적으로 누출했다.”고 전했다.
영향
셀시우스가 이러한 위험한 투자로 수억 달러를 잃었기 때문에 제임스 법무장관은 마신스키가 셀시우스의 악화된 재정 상태를 잘못 전달하고 은폐했다고 주장한다.
제임스 법무장관은 마신스키에 대한 소송을 통해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첫째, 마신스키가 증권 또는 상품의 발행, 제공 또는 판매에 관여하는 것을 영구 금지하려 한다.
둘째, 그가 뉴욕에 있는 회사의 이사나 임원으로 재직하려는 것을 금지하려고 한다.
셋째, 투자자를 위한 손해배상 및 보상에 대해 책임지기를 희망한다.
법무장관은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붕괴 조사 이후 셀시우스와 마신스키를 공식적으로 기소하고 있다.
몇 달 전, 제임스 법무장관은 셀시우스를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 붕괴의 피해자들에게 증언을 해달라 요청한 바 있다.